안녕하세요. 보구리입니다.
가을이 훌쩍 지나고, 겨울이 금방 온 거 같은
11월입니다.
이제 2021년도 한 달 조금 더 남았네요.
20대도 얼마 남지않아서 하루하루가 아쉬운
요즘입니다.
알찬 2021년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
더 바쁘게 열심히 살아야겠어요.
오늘 포스팅할 카페는 연남동에 위차한
카페 발트입니다.
먼저 위치, 정보 첨부해 드리겠습니다.
■ 전화
0507-1354-7503
■ 주소
서울 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62-3 2층 /지번: 서울 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387-12
■ 영업시간
월~금 : 13:00-22:00/ 토,일 : 12:00-22:00 > 라스트오더 21:00
발트는 2층에 위치해 있었는데요.
처음 가보시는 분들이라면 찾기에 조금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.
지도로 발트를 찾고 있었는데,
도착해 보니 어디인지 감이 안오더라구요.
그래서 위쪽을 쳐다보니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.
발트 도착 했다면 무조건 위쪽보고 발트 찾기.
느낌이 좋아서 찍어본 발트 포스터
발트 특유의 느낌이 잘 사는 포스터 같아요.
저희는 메뉴를 고르기 전에 자리부터 잡고
고르러 갔었습니다.
2층은 메인층이고, 3층은 테라스가 있더라구요.
테라스가 어떤식으로 돼있는지 궁금해지는
테라스라해서 사실 좀 기대를 안고 갔었는데,
전체적으로 공간이 좁아 사진찍기에 애매했습니다.
그래도 귀여운 느낌이 있어서 나쁘지 않았던 발트 테라스.
지금은 추워서 밖에선 시간을 못보내고
안에서 놀기로 ♥
발트의 컬러웨이는 블루, 회색, 흰색인 거 같네요.
감각적이고 힙한 느낌의 카페를 좋아하신다면
한 번쯤 들려도 좋을 거 같습니다.
내가 카페가는 이유,,
디저트,,,♥
발트는 크로플 유명한 거 같더라고요.
근데 솔직히 빵순이로써 크로플만 먹을 수 없지 않습니까
그래서 치즈케이크랑 초코크로플 2개 주문했어요.
1인 1디저트는 빵순이에겐 필수란 말이에요..
발트 메뉴 참고하시라고 사진 첨부해 놓겠습니다.
커피 가격은 무난한 거 같고,
디저트들도 다른 카페들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.
요즘 카페값 > 밥 값
주문 하는 곳 옆에 귀염뽀짝하게 있는
손소독제 뭔가 가방에 달고 다니면 힙할 거 같은 느낌
근데 저는,,힙하고 거리가 멀기 때문에
보기만 했어요 ㅎㅎㅎ
손소독제를 파는 카페는 처음 봐서 신기하더라고요.
발트의 전체적인 느낌
2층이나 3층이나 비슷하더라고요.
저희는 3층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!
2층이 메인층이라고 했는데
오히려 3층이 조용하고 분위기도 더 좋았던 거 같아요.
리마인드씨랑 사진찍고 난리 부르스를 쳤던,,ㅋㅋㅋ
저희는 둘 다 사진찍는 걸 좋아해서
카페나 어딜가든 사진 왕창 찍는 거 같아요.
다른 커플들도 그런가요?
드디어 나온
치즈케이크, 초코크로플 +바닐라 아이스크림, 아아2잔
저는 카페 다닐 때 인테리어도 보지만
플레이팅도 보게 되더라고요.
카페러버들이라면 공감하지 않을까 싶네요.
발트는 색에 중점을 둔 듯한 그런 플레이트에 줬는데,
디저트도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.
마음에 들었어 디저트 외관 합격. ♥♥♥
생크림+블루베리 콩포트 + 치즈케이크
맛은 그냥그냥,
보기와 다르게 꾸덕꾸덕한 느낌보다 부드러운 치즈케이크
이건 취향의 차이니
부드러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
만족하고 드실 거 같아요.
생크림은 동물성 크림이 아닌 식물성 크림 같더라구요.
그래서 이 부분이 사실 좀 아쉬웠고,
블루베리 콩포트는 합격 맛있었습니다.
발트와서 먹기 잘했다 생각한
크로플 + 바닐라 아이스클 + 슬라이스초코
이거 진짜 짱맛탱이에요.
크로플도 겉바속쫀하고
아이스크림, 슬라이스초코도 맛있었어요.
사실 이 조합은 맛없없이잖아요.
여러분 발트 간다면
케이크 말고 크로플 드세요.. *100
이거 다먹고 포토타임, 발트 온 또 다른 이유죠 ㅋㅋㅋ
발트, 사진 잘 나오니까
여러분들도 사진 많이많이 찍고 인생샷 남기고 가세요~
은근히 저 계단 사진 잘 나와서 놀랐던
그냥 여기에서 한 번 찍어볼까 하고 찍은 거거든요.
포토존에서만 찍는 게 아닌
나만의 사진 장소 만들면 그게 포토존이죠
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.
위드 코로나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요즘입니다.
여러분들 늘 건강 조심하시고,
2021년도 마무리 잘 하세용 ^~^ 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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